아무도 안 간 땅을 처음 한 사람이 가면 발자국 하나가 남는다. 두 사람이 가면 두 개가 남는다. 하지만 발자국이 백 개, 천 개, 만 개가 되면 단단하게 다져진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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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고하초등학교를 졸업한 작가는 『어린이문학』에 동화 「참 이상한 호수」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도토리 미륵님」으로 창조문학 신인상을 수상했고 『야! 쪽밥』『물싸움』『마른 새우』『도토리 미륵님』 등의 책을 냈다. 체험학교, 역사기행 같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십 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 교실 밖 글쓰기를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