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받는 흑인의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미국의 건국이념을 상기시킨 작가 윌리엄 포그너의 작품세계를 분석한 책이다. 포그너의 문학 작업을 ‘미국주의’의 탐색의 과정으로 규정하고 흑인 인물이 등장하는 포그너의 작품들이 주제적 연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포그너의 소설들이 개별적으로 독립된 작품이 아니라 인종문제에 대해 변화하는 포그너의 의식의 소산이며 끊임없는 정신적 투쟁의 산물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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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성민 1966년생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미국문학 박사과정 졸업(영문학 박사)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및 동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중일어문학과 일본문학 박사과정 수료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 현) KBS 아나운서 차장 재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