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현
안녕하세요. 이번에 <내 남자의 결혼식>을 연재한, 김시현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냥 가끔 컴퓨터를 할 때, 심심해서 이야기를 만들곤 했었는데, 제 머릿속에 생각나는 스토리를 이것저것 연결하게 되면서, 이렇게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네요. 딱히 주제를 정하지도 않고, 멋진 남자와 예쁜 여자가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로망으로 글을 쓰게 되었었는데 저도 쓰면서 여주인공이 느끼는 감정 그대로, 희로애락을 느꼈었던 제 소중한 첫작품입니다. 오랜 시간 작가의 꿈을 키워온 저한테 첫 번째 발돋움이 된 경험인 것 같아서, 무척이나 영광스러운데요. 독자분들이 그저 재밌게 읽어주신다면 더 바랄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한때 취미생활로 시작했던 글쓰기가 어느새 꿈으로 어느새 직업으로 되었네요. <내 남자의 결혼식> 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좋은 작품 쓸 수 있는 독자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