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생의 한가운데에서

엘리자베트 슐룸프 저 / 이용숙 역 | 문학동네 | 2013년 09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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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386세대의 앞자락이 노년기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이제 얼마나 잘 살고 얼마나 더 성취할 수 있는가의 문제에서 ´곱게 잘 늙는 것´의 문제로 인생의 큰 관점을 바꿀 때가 왔다. 이 책은 지난날을 후회하고, 세상을 원망하는 노년이 아닌 나 자신이나 세상과 화해하며 ´어찌 되었건 잘 살아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야만 지난 내 삶을 진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완벽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건강한 인생은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는 것, 아니, 거기서 더 나아가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리라. 늙는다는 것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젊을 때에는 생각도 못해볼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니 말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이 노령화시대의 초입에 진입한 한국인에게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우아하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하고 있다.

저자소개

1932년에 태어나 취리히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여 교사 자격을, 『청소년의 반항』이라는 졸업논문으로 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부터 취리히에서 부부 및 가족의 상담치료를 위한 독자적인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했으며, 1990년 취리히에 개원한 ‘형태와 변화 센터 Das Zentrum f

목차소개

언젠가 나이들면 머리말 들어가며 1장 | 노년의 중요한 특성 다채로운 삶의 구성 가능성 내면의 고정관념 마주보기 자신의 나이를 받아들이기 잃어버린 것에 대한 탄식 힘의 원천과 모델 찾기 내 삶을 진짜 내 것으로 만들기 노년이 주는 선물 2장 | 노년의 핵심 주제 멈출 것인가 계속 성장할 것인가? 내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남아 있는가? 변화된 신체와 새롭게 관계 맺기 너와 나: 노년의 관계 임종과정 죽음을 받아들이기 그리고 그 이후? 3장 | 노년을 위한 대화 루이자와 빈다의 대화 나오며 감사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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