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경매 투자, 황교수는 이런 점이 다르다 남들이 하는 것처럼 경매 물건을 찾고, 입찰하고, 되팔고 한다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남들과 조금 다른 노하우가 필요하다. 새로운 시각으로 물건을 고르고 입찰하여 놀라운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이 담겨 있는 책이다. 그 동안 낙찰 받은 것 중에 엄선해서 초보자도 얼마든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들을 소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머리 아픈 물건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소개하곤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고위험 고수익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제 걸음마도 안 뗀 초보자들에게는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경매는 소중한 돈이 왔다 갔다 하는 머니게임이다. 혹 잘못된 투자라도 한다면 너무나 많은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욕심보다는 작은 수익이라도 올릴 수 있는 투자 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즘 경매 인구가 늘어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물건 분석을 조금만 치밀하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고압선이나 철로 주변 땅들은 겉보기에는 쓸모가 없어 헐값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땅들은 용도에 맞는 틈새 업종을 찾으면 얼마든지 수요가 있다. 고물상, 카센터, 창고, 축사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경매는 하자 물건을 치유해가며 수익을 내는 것이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독자 분들이 경매 재미에 푹 빠져 건전하고 올바른 투자 습관을 확립하는 데 이 책은 큰 길잡이가 될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