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둔 6학년 교실 어제까지 없던 빈자리가 오늘은 셋 교실에 몰아친 폭풍은 무엇이었을까. 첫눈 내린 날의 아침에서 다음날 아침까지 6학년 어느 한 반의 아이들과 담임, 부모 등 다양한 인물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쫓아가며 다툼, 갈등, 이별, 전학, 화해, 소통 등을 그린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장주식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고 서울교대와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동화 『전학 간 윤주 전학 온 윤주』 『원사웅』 『깡패 진희』 『그리운 매화 향기』 『새움이의 오줌 나무』 등과 그림책 『강아지똥 할아버지』, 청소년소설 『순간들』을 썼다. 김다정 부산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저마다 마음속에 넣어 두었던 작고 어린 감정과 기억들을 꺼내어 그림으로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작은 지구촌』 『별』 『순비기꽃 언덕에서』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