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질문으로 시작해 과학에서 답을 구하라!
30개의 키워드로 한국사회의 미래를 꿈꾸고 창조하다
◎ 도서 소개
인문학적 질문으로 시작해 과학에서 답을 구하라!
융합은 21세기 한국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융합이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서로 다른 학문, 기술, 산업 영역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주제에 도전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하나의 학문이 해결하는 문제보다 여러 영역의 융합을 통해 도출한 해결책이 더욱 큰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융합은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름길로 여겨지고 있다. 융합을 통해 상상만 하던 미래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기계가 인간처럼 자식을 낳고, 로봇이 인간 대신 전쟁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마음 업로딩을 통해 디지털 영생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
그래서인지 사회 전반에 걸쳐 융합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 책은 한국사회에 불고 있는 융합 바람에 응답하기 위해 집필된 칼럼집이다. 우리의 삶과 이어지는 30개의 키워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과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우리 마음의 본질과 세상살이 속 융합의 사례들, 뇌에 얽힌 수수께끼와 과학적 비밀들, 인류의 미래를 뒤바꿀 청색기술의 개념과 흥미로운 활용 분야를 소개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창조경제의 의미와 쟁점을 따져보고, 인류의 미래를 마음 업로딩과 포스트휴먼의 관점에서 논한다.
◎ 출판사 서평
호모 크리에이터, 창조하는 인간이 만드는 융합의 세계, 그 경이로움을 만나다
“우리는 호모 크리에이터 즉, 창조하는 인간이다. 인류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문명을 건설하고 문화를 꽃피웠다. 창의성의 산물은 대부분 경제적 가치가 있게 마련이다”
저자는 인간을 창조행위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존재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창조를 위한 아이디어를 과학 또는 과학의 인문학의 융합에서 찾는다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중앙SUNDAY>에 2012년 7월말부터 ‘과학은 살아있다’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칼럼을 책으로 펴낸 저자는 과학과 인간, 사회, 자연을 융합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한다. 인지과학과 뇌과학, 사회심리학 등 다양한 지식과 세상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제안하고 있다.
과학이 자연과 인간이 가진 인문학적 질문에 답하면서 인류가 직면한 수많은 위기를 해결할 경이롭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다고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500회 신문 연재칼럼과 200회 융합 대중강연으로 미래를 보여주는 융합 전도사!
3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꿈꾸고 창조하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 불리는 저자는 이번에 미래의 해답을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에서 찾았다.
이 책은 30편의 융합 칼럼이 마음, 세상살이, 융합, 뇌, 청색기술, 창조경제, 미래, 일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마음의 본질을 천재성, 죽음, 리더십, 스토리텔링의 측면에서 고찰한다.
2부는 가난 대물림, 행동 감염, 이타주의, 국민행복 등 사회적 쟁점의 의미를 분석한다.
한국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의 이모저모는 3부에 소개되어 있다. 창조적 융합의 개념과 함께 신체화된 인지, 따뜻한 기술, 짝짓기 심리학과 같은 융합의 대표적 사례를 살펴보고 융합의 부작용에 관한 지적 사기 논쟁도 언급한다.
4부는 뇌와 관련된 글이다. 도덕적 딜레마, 정치 성향, 신경신학 논쟁, 뇌-기계 인터페이스와 같이 뇌 연구의 진전에 따라 주목을 받게 된 융합 주제를 논의하고, 뇌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5부에서는 21세기의 상징적인 융합 분야인 청색기술의 개념과 함께 흥미로운 활용 분야, 예컨대 떼지능, 사하라 녹화 계획, 생물모방 옷감을 살펴본다.
6부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창조경제의 의미와 쟁점을 따져보고 대통령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도 검토한다.
끝으로 7부는 인류와 과학 기술의 미래를 융합적 시각에서 전망한다. 과학기술의 메가트렌드는 전쟁 무인화와 자기증식 기계의 측면에서, 인류의 미래는 마음 업로딩과 포스트휴먼의 관점에서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