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제1부 소설과 언어 상상의 문법,소설의 음모 |박민규,김애란,한유주를 중심으로| 막힌 골목을 뚫는 법, 혹은 신 오감도/나는 상상한다. 고로 존재한다./ 언어는 나의집/소설의 음모 `검은 선들`의 행로, 그 슬픈 농담을 위하여 |김연수의 "나는 유랑작가입니다"| 파도와 파도 사이,바람과 바람 사이,달빛과 달빛 사이/`검은 선들`의 행로/ 니르바나,언어 저편의 진실/비에 젖어 우노라/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매장하기와 글쓰기 |문체로 읽는 신경숙의 "배드민턴 치는 여자"| 들어가며/분열된 존재와 대상화된 몸/피동의 문법 혹은 `전시회 같은 생`/ 식물에의 꿈과 동물의 수사학/매장하기와 글쓰기 말,길,삶 |서정인의 "모구실"| 술의 말/말의 길/길의 삶 제2부 상상력의 모험 소설의 상상력과 윤리 |박형서의 "자정의 픽션",이기호의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성석제의 "참말로 좋은 날"| `그러니까`를 조롱하는 `어쨌든`몽상하기-박형서의 "자정의 픽션"/곡괭이 소설가의 갈팡질팡 로망스-이기호의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사라지는 말,보청기 작가-성석제의 "참말로 좋은 날" 시간의 강 위에 띄우는 한 송이 꽃 |정찬의 "희고 둥근 달",이응준의 "약속","하성란의 "웨하스",김종광의 "낙서문학사"| 시간의 사막을 떠도는 유랑자,달을 보다-정찬의 "희고 둥근 달"/무덤의 사막 위로 포도나무가 자라다-이응준의 "약혼"/시간의 균열을 응시하다-하성란의 "웨하스"/ `사기 왕국` 탐방기 혹은 낭만에 대하여-김종광의 "낙서문학사"/시간의 강 위에 띄우는 한 송이 꽃 살아 있는 신화,황진이 |홍석중의 "황진이"와 전경린의 "황진이" 황진이와 소설적 상상력/전경린의 "황진이"/홍석중의 "황진이"/ 역사적 상상력과 소설의 모색 미친,새로운 몽상 혹은 열린,소설의 문법 |천명관의 "고래"와 조하영의 "키메라의 아침"| 상상력과 소설의 문법/운명의 얼굴과 `구라`의 진실-천명관의 "고래"/미친,새로운 세계와 소설의 전복-조하영의 "키메라의 아침"/소설은 `전진한다` 유랑자의 귀로 |윤대녕의 "제비를 기르다"| 수염의 음모,소설의 구원 |이어령의 "장군의 수염"| 액자구성과 두 개의 이야기/수염의 음모와 낙원으로의 탈주/존재의 비밀과 소설의 구원 제3부 여성의 목소리 이브, 날개가 돋다 |전경린의 "천사는 여기 머문다2"| 이브의 운명/욕망의 끝,탈주는 계속된다/백색의 세계/날개는 어떻게 돋아나는가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이혜경의 "틈새"| 경계 넘기,혹은 늑대의 발견/금 안의 우리,금 밖의 그대/아일랜드,슬픈 영혼의 고향 생은 무엇으로 채워지는가 |김인숙의 "봉지"| 찢어진 봉지 혹은 존재의 구멍/피의 운명과 타락천사들/생은 무엇으로 채워지는가 가난의 내면,감염의 윤리 |윤성희의 소설| 윤성희 소설의 낯익음과 낯설음/가난의 심리학/상처의 전염,슬픔의 연대/웃으면 복이 와요 서커스,혹은 욕망의 위태로운 곡예 |천운영의 "잘 가라,서커스"| 첫 장편의 새로움/`식물-여자`와 도원에의 꿈/확대된 시공간의 역사성/서커스, 혹은 외줄 위의 인생/다시,운명에 대하여 `푸른 꽃`.혹은 예술과 욕망의 시원 |한강의 "몽고반점"| 짐승의 시간을 견디는 식물에의 꿈/관능적인 몸,혹은 꽃의 미학/`푸른 꽃`을 좇는 예술가의 꿈 여성의 욕망과 일탈의 서사 |신경숙,서하진,은희경,전경란의 소설| 90년대 문학과 여성소설/신경숙의 "배드민턴 치는 여자","풍금이 있던 자리", "감자 먹는 사람들", "부석사"/서하진의 "조매제"/은희경의 "빈처","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소나 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짐작과는 다른 일들"/전경린의 "안마당이 있는 가겟집 풍경" 지워진 여성,반쪽의 문학사 |근대무낙연구에 나타난 `여성`의 부재| 문학은 남성의 것?/문학사 기술에 나타난 남성주의/여성주의 시각으로 읽는 근대문학 /남는 문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