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의 숨결을 찾아서』. 지난 2007년 세계시조사랑협회와 중국 연변시조작가협회가 공동주최한 ‘2007 민족시 포럼’에 참석했던 최승범 인이 발해에서 느낀 감상들을 정리한 것으로 해국 5경 중 하나인 동경 용원부가 자리했던 방천 본래 고구려의 영토였던 온성 고구려 발해의 호쾌했던 말발굽 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은 두만강 옛 발해 왕들이 휴양을 위해 자주 찾았다는 경박호 발해 고토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된 발해박물관 등 길림성과 흑룡강성을 중심으로 발해의 지난 이야기를 시로 담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