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하고 가르치고 때론 나무라기도 하며 모두 환자와 함께하는 우리의 일상은 환자들의 인생과 직결되어 있고 우리의 조그만 성의는 환자의 일생을 살찌우게 만든다. 그곳에는 사랑과 감동이 있다.” -본문 중 “어떤 질환이든 한 인간을 창조주의 소중한 피조물이라 여길 수 있다면 무슨 방법이든 찾아낼 기회가 주어지리라 본다. 30년째 정신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남다른 좋은 결과를 보인 환자들이 많았던 이유는 모두 정신병이라는 생각보다는 호전되는 즉시 그들의 정상생활로의 복귀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전인치유의 결과로 여겨진다.”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