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육이오 동란전후 불거진 지주와 머슴간의 계급적 갈등을 극복하고 사랑의 열매를 이룬 어느 남녀간의 순애보입니다. 춘향전이 조선시대의 순애보라면 이 작품은 한국근대의 순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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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 설작가는 어느 "장구벌레의 이야기"로 작가의 길을 열고 "끝 섬" 으로 대중적 반응을 확인하고 그 속편으로서 본격적인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를 통해 독자에게 어필합니다. 본인이 늦깍이 소설가라고 말하는 것 처럼 센세이션을 일으키기 보다는 작가로서의 성공을 향한 느린 길을 지향하는 소설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