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은 원양어선 선장인 아빠와 딸의 이야기이다. 바다를 사랑하는 아빠는 바다를 버리고는 살 수가 없고 예쁜 딸은 바다에 나간 아빠를 걱정한다. 애틋한 사연 속에서 고생하시는 분은 어머니이다. 결국 암에 걸린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오셔서 수술을 받고서야 회복한다는 이야기이다. ‘꼬마잠자리’는 깊은 산골 작은 연못에서 사는 꼬마잠자리와 날이면 날마다 괴롭히는 영민이와의 우정은 그린 이야기이다. 욕심이 많은 새엄마의 동생이 시골까지 쫓아 와서 욕심을 부린다. 그러나 꼬마잠자리의 진정성에 크게 깨우쳐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이다.(春城) * 꼬마잠자리 그 크기가 5cm도 안 되는 작은 잠자리로서 천연기념물이다. 사람들이 가격이 비싸다고 하여 남획으로 멸종 위기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