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보다 상대방이 어떻게 들었냐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무슨 말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한 뒤 핵심이 드러난 정확한 의사전달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을 하여야 한다. 말의 힘을 새롭게 인식하고 생활에서 실천함으로써 개인의 영향력을 높이고 조직에도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말은 곧 생각이다. 생각이 겉으로 드러난 실체가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보다 먼저 생각을 조심해야 한다. 혁신 기업의 대명사 고마쓰의 사카네 마사히로 회장은 이렇게 말한다.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직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로 제시해야 합니다. 경영 방침을 직원들이 마음속으로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도구는 말이 유일합니다. 리더에게 언어는 생명입니다. 말의 힘이라는 것은 말로 표현하기 전 단계와 표현한 후 행동을 포함합니다. 즉 사람의 말이 움직이는 힘이 되려면 말하기 전에 현실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말로 표현한 후에는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파악하고 말하고 실천하는 삼위일체가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