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직도 조직인간인가? 이제 우리 모두 ‘프리 에이전트’가 되자! 신경제의 주역인 ‘프리 에이전트’는 새로운 노동자 유형이며 우리 삶의 변혁자이다 20세기 후반세기 동안 펼쳐진 미국의 사회?경제적 생활을 이해하는 열쇠는 조직 인간이었다. 21세기의 전반세기에 새로이 등장한 상징적 인간상은 프리 에이전트다. 그들은 거대 조직에 속박됨이 없이 자기 스스로 정한 협약에 따라 일하는 독립 노동자로서 한 사람의 보스를 위해서가 아니라 수많은 의뢰인과 소비자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프리 에이전시의 성장은 미국의 노동과 삶 그리고 비즈니스에서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던 기존의 전제들을 산산조각 내고 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해야 할 가치가 무엇이냐 에서부터 회사는 어떻게 운영해야 하고 건강 서비스 은퇴 문제 그리고 교육시스템은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경제를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우선 프리 에이전트를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