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의 미학

하정일 | 소명출판 | 2008년 02월 2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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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한국 근대문학의 탈식민 계보를 정리하고 그것의 의의와 가치를 밝혀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지배와 저항의 이분법은 단호하게 폐기하되 한국 근대문학의 전보적이고 변혁적인 전통은 새롭게 재구성하는 것이 민족주의와 해체론적 후기식민론을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항의 관점을 복원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단, 이때의 저항은 민족주의에서 말하는 자기중심적이고 초월적인 저항이 아니라 보다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저항을 뜻한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탈식민 저항의 복합성과 중층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원광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있으며 활발하게 문학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민족문학의 이념과 방법』, 『한국근대민족문학사』(공저), 『20세기 한국문학과 근대성의 변증법』, 『분단 자본주의 시대의 민족문학사론』 등이 있다.

목차소개

책머리에 서론 - 탈식민의 역학 제1부 탈식민의 이론 한국 근대문학 연구와 탈식민 - `친일문학` 문제를 중심으로 탈민족 담론과 새로운 본질주의 복수의 근대와 민족문학 민족문학론의 역사와 후기식민성 `개인`의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 1990년대 이후의 한국문학 비평과 연구에 대한 한 반성 제2부 식민지 시대 탈식민 문학의 계보 급진적 근대기획과 예술의 정치화 - 신채호의 탈식민 사상과 문학론 염상섭 혹은 탈식민 문학의 세계성 민족과 계급의 변증법 - 최서해 문학과 민중적 결사로서의 민족 프로문학과 식민주의 강경애 문학의 탈식민성과 프로문학 제3부 일제 말기 한국문학과 저항 일제말기 이태준 문학과 내부 식민주의 천일과 저항의 경계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 이태준을 중심으로 이식·근대·탈식민 - 임화의 이식문학사론에 대하여 1930년대 후반 문학비평과 이식 논의 일제말기 임화의 생산문화론과 근대 극복론 일제 말기 김정한 문학과 탈식민 저항의 세 유형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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