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할인] 신 결혼의 조건 [전3권/완결]

문해빈 | 라떼북 | 2014년 01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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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 결혼의 조건’ 전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소꿉장난은 유치원생들이 하는 건데.”
“우리 수준도 유치원생과 다르지 않다는 거, 나는 알고 있는데…….”
나는 알고 있는데 당신은 모르냐고 물었다. 여전히 말은 편하게 오고 갔다.
이건 어때요? 저건 어때요? 잘 잤어요? 오늘은 뭐 할까요? 등등 늘 예의 있는 말을 하다가 아이처럼, 친구처럼 말을 편하게 하니까 재미있기도 했고, 진짜 연애를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유치원생들의 소꿉장난인지 몰라도 중요한 것은 소꿉놀이는 연애의 기본서이니까.


결혼 후, 시작되는 특별한 연애. 그들의 ‘러브스토리’. 아니, ‘웨딩스토리’

우리는 가끔 사랑이 뭐 그리 대수냐고, 변하지 않는 사랑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 한 여자를 변함없이 지켜주는 푸른 소나무 같은 남자가 있다. 바로 남재완이다. 재벌2세와 약혼했다 파혼당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이서희가 다시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해준 남재완이란 남자. 나무를 가꾸고 집을 짓는 그는 아낌없이, 계산 없이, 이서희란 여자를 사랑하며 결혼을 연애처럼 하자고, 무턱대고 그 여자를 잡았다.
서희는 막무가내로 결혼하자고 달려드는 재완을 거절했지만, 결국 그의 진심에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모든 것이 어색했으나, 어색한 만큼 설레었고, 어느덧 소꿉장난 같던 결혼생활 속에서 서희도 재완을 사랑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저자소개

문해빈

여자들을 위한 소설을 쓸 때가 가장 좋다. 결혼한 여자의 심리, 결혼하지 않은 여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이야기하고 싶다. 오늘은 이런 감정으로, 내일은 또 다른 감정으로.
여자들의 감정은 늘 복잡하고 다양하다. 그 옆에는 대등한 관계이면서 원인을 제공하는 남자가 있다. 남자들의 감정을 잘 이끌어 재미있는 글을 더 많이 쓰고 싶은 게 꿈이자 소망이다.

출간작

<신사와 숙녀>, <사랑과 결혼>, <종이꽃 여자>, <20번째 맞선일지>, <그 여자의 집>, <조조영화를 보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 미운 오리새끼의 영역
2. 그 남자, 남재완
3. 두 남자, 두 여자
4. 비탈길에 서다
5. 마네킹들의 눈물
6. 그녀들의 결혼 생활
7. 내 남편, 남재완
8. 백조가 되다
9.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
에필로그 - 그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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