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문학 문학의 여성』은 억압의 주체였던 여성이 문학의 주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여류작가들을 통해서 문학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을 통해서 현대 사회 속 여성의 지위를 되짚어 본다. 신사임당 허난설헌과같이 조선시대 시·서·화를 두루 섭렵한 여성들부터 근대 신여성 현대 사회의 베스트셀러 시장을 주도하는 여류 소설가들까지 모두 분석의 대상이 되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소설 속 여성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보면서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를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