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나종면 저자 나종면은 서른 살에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교에서 BK21 박사후연구원으로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아미재를 운영하고 있다. 역서로 『근역서화징』(공역) 『조희룡전집』(공역) 『시경강의』(공역) 『숙종춘방일기2』 등이 있고 저서로는 『18세기 조선시대의 예술론』이 있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평생을 보낸 사람으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강한 애정과 향수를 가지고 서양문화의 현실적 우위성을 일찍부터 체득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어린 시절의 무협지 탐독 이후 동양문화의 은유(메타)에 대한 힘을 믿기 시작하면서 동서문화를 섭렵하고자 노력 중이다. 지금은 동양문화 예술미학 도교 등과 음식 춤 영화 등에 대해 논문과 책을 구상하고 있으며 많은 시간을 뇌과학·진화생물학 관련 서적을 읽으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