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지방대 행정학 전공. 장교로 군복무를 하고, 보험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한때는 나름 일 잘하는 보험 설계사였습니다. 하지만 일이 잘 안 풀리고 “내 꿈은 뭘까?”라고 고민하던 시기가 왔습니다. 그때, 친구의 소개로 영화인 야구팀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저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야 했습니다. 영화 스텝들로만 구성된 야구팀이었기에 친구가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기 싫어서 작품을 끄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들은 초등학생 일기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엉터리였지만 즐거웠습니다. 5년째 그렇게 꿈을 좇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필력도 많이 늘고, 전자책이나 자가 출판 제의가 들어옵니다. 시나리오도 어쩌면 들어오겠죠? 그렇게 천천히 한발 한발 나가고 있는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