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위스트> 영문판.
1838년에 출간된 찰스 디킨스의 장편소설.
빈민 구제소에서 태어난 ‘올리버’는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어머니는 그를 낳고 바로 숨을 거둔다. 천애의 고아가 된 올리버는 빈민 구제소에서 조금 떨어진 고아원으로 보내져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린다. 어느 날 올리버는 배식 시간에 죽을 더 달라고 요구하게 되고, 이 일로 호된 매질과 구금에 처해진다. 그리고 고아원에서 쫓겨나 장의사 ‘소어베리’의 도제가 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함께 일하는 ‘노아’라는 아이가 그의 죽은 어머니를 심하게 모욕하자, 그를 때려눕히고 밤에 홀로 도망쳐 런던으로 향한다. 당장 갈 곳이 없는 올리버는 악당 ‘페긴’이 이끄는 도둑의 소굴로 들어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