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김명수 시인, 아동문학가. 1945년 경북 안동 출생.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수학. 1977년 신춘문예 시 당선. 작품으로 『월식』『하급반 교과서』『피뢰침과 심장』『침엽수지대』『바다의 눈』『아기는 성이 없고』『가오리의 심해』『산속 어린새』(동시집) 등의 시집이 있고, 동화집으로는 『해바라기 피는 계절』『달님과 다람쥐』『엄마 닭은 엄마가 없어요』『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새들의 시간』등이 있다. 『문신이 새겨진 새』『하느님의 굴뚝새』『쥐』『에밀리』『이웃들』『세계의 만화』등 여러 권의 번역서와 함께 수필집으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해는 무엇이 떠올려 주나』가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초대사무국장, 이사, 시분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 , , 등을 수상했다. 그림 : 신윤원 1981년 서울 출생.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나무판이나 투명 필름 등 독특한 재료를 이용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꽃들의 봄날』은 선생님의 첫 그림책으로, 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