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 누나가 있잖아! 내 꿈으로 와서 신나게 놀자! 『누나 자』는 깜깜한 어둠이 너무 무서워서 잠들지 못하는 동생이 누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이에 누나는 재치 있고 익살스러운 대답으로 동생을 달래주는 이야기입니다. 어둠을 두려워하는 아이, 혼자 자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무서운 상상을 하는 것보다,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것이 더욱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깜깜한 어둠이 너무 무서워서 잠들지 못하는 동생은 자꾸만 누나에게 말을 겁니다.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 발목을 확 잡는다거나, 엄청나게 많은 벌레들이 자신을 괴롭히거나, 커다란 괴물이 쿵쿵 쫓아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누나는 무서워하는 동생에게 귀신과 괴물이 나타났을 때 두려움을 버리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