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으면 좋은 말

이현성 편저 | 스타북스 | 2013년 12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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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좋은 자리의 흥을 깨며 한심하고 모자란 인간 취급을 받은 적이 있는가?

논리적으로 말하기란 훈련의 결과이다. 친구들과 하는 잡담이나 자기 과시와 같은 말이 아니라 기승전결의 과정이 있는 대화, 상식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대화, 합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대화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훈련의 결여 때문이다.
서양의 경우 교과 과정 자체가 자신의 생각을 발언하는 일이고, 학습 과제 자체가 배운 내용들을 자기의 생각으로 소화하고 정리하는 에세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논리적인 말하기와 쓰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어린 시절부터’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들에겐 표현이라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교실에 앉아 시험에 나올 내용과 그 답들을 주입받으니, 자기의 발언에 대해 과한 부담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사회에 나오면 똑 부러진 말하기 기술이 요구되고 또 그것을 해내야 한다. 당연히 우리에게는 성숙한 사고를 하고 성숙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책은 아픈 사람의 병명을 정확하게 진단해 주는 의사와 같이 ‘공정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잘못된 화법을 구사하는 이들을 비판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말하기 기술을 몰라 갈 길이 어딘지 허둥지둥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평소 말하고 나서 ‘그때 그렇게 말했어야 해…’ 하며 후회하거나 자신이 사람들에게 왜 외면당하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해 힘든 경험이 많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각 주제 끝에는 ‘이렇게 대처하자’ ‘혹시 내가 그런 사람일까?’라는 제목으로 다른 사람의 잘못된 대화법에 대처하는 법과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부족한 대화 기술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 직원들이 싫어하는 말

도덕적인 설교만 늘어놓는 상사는 되지 말자
남의 권위를 내세워 잘난 척한다
자기 권위를 세우려고 한다
자신의 가치관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한다
근거를 말하지 않고 결론짓는다
트집만 잡는다

2. 업무에 지장을 주는 말

단순한 몇 가지 정보로 섣불리 결론짓는다
추상적으로 말한다
궤변으로 자기 의견을 주장한다
모순은 깨닫지 못한다
난해한 말로 연막을 피운다
아는 척한다

3. 답답하고 어리석은 대화

끝난 일을 계속 문제 삼는다
무엇이든지 의심하고 억측한다
감정에 휘둘린다
우유부단해서 자기 의견을 말하지 못한다

4. 이성에게 외면당하는 말

자기 말만 한다
상대가 관심 없는 말을 늘어놓는다
낮은 수준으로 해석한다
어떡해서든 눈에 띄려고 한다

5.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말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다
허세를 부린다
다른 사람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아부만 하고 자기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6. 인간관계를 망치는 말

정론만 내세운다
흔한 말만 한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어떤 화제든 늘 똑같은 이야기로 끌고 간다
차별 의식을 말로 표현한다

7. 만만하게 보이는 대화 습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 없이 받아들인다
쉽게 감동한다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지나치게 친절하다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

8. 하지 않으면 좋은 말

누가 들어도 시야가 좁은 말만 한다
전체를 못 보고 단편적으로만 사고한다
이상론만 말한다
미디어에서 얻은 지식을 자신의 의견인 양 말한다

* 올바른 대화법 일상에 응용하기
사실에 근거한 사소한 험담까지도
부정적인 사실들을 말해야 하는 순간
소문과 거짓말
울화를 극복하는 기술
공정한 다툼
비판을 하는 방법
비판받는 방법의 터득
거짓말은 항상 해가 되는가?
험담을 어차피 하려거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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