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하게 치장하고 꾸미는 것보다는 오히려 안으로 감추면서 바람결에 언뜻 대상을 내보이는 시인의 언어는 동적이기보다 정적이면서도 시의 의도를 놓치지 않는다. 삶의 가치와 시의 가치가 일치하는 동일성을 느끼기 때문에 나타나는 감동-순수의 여정들이 화려하기보다는 검소하고 질박하고 투명한 시인의 시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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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Chapter 01
서문
차례
1부 반딧불
반딧불
2부 숲길을 거닐며
숲길을 거닐며
3부 사랑으로 부르는 이름
사랑으로 부르는 이름
4부 고목에 피는 꽃
고목에 피는 꽃
5부 연을 날리다
연을 날린다
해설
저자약력
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