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허름한 차림의 낯선 이가 찾아온다. 마을 사람들을 그를 몹시 업신여기고 물 한 잔 나눠 줄 줄을 모른다. 그러나 마을 처녀 이그베드가 베푼 한 번의 호의로 이방인 님보는 니그베드를 몰래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이그베드는 이미 약혼한 사이임을 알고 실망한 님보. 님보는 거처가 없어 마을 뒷산 동굴에 임시 기거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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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2006년 동화 [날아라 아리!]로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낸 책에는 《잠꾸니 루미 1.2.3》(2009 한국문학번역원 해외 진출지원도서)《보물선 메릴 호》(2010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정도서 선정), 《못 말리는 헬리콥터 엄마, 여섯 아이들, 그리고 스카프》(2009)《최후의 인간》(2011)《별이 보낸 편지》(2012)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와 동화를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