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자 이희수 교수와 함께 세계를 누비다!
저자의 풍부한 식견으로 세계 각국 구석구석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도시가 품은 역사와 문화의 살아있는 숨결을 만나 보자.
1. 역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
‘아는 만큼 보인다’는 평범하고도 당연한 진리를 절실하게 깨닫게 하는 책. 이 책은 유명 관광지만 피상적으로 투어하는 여행안내서가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문화인류학자 이희수 교수는 그만의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 112개 도시의 역사를 조망한다. 각 도시에 얽힌 유래와 기원, 역사적인 인물의 이야기, 유적과 유물에 얽힌 사건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2.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다!
나라, 도시, 사람, 종교의 다양성만큼이나 문화도 제각각이다. 이희수 교수는 이렇듯 다양한 문화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그들의 눈으로 세계를 이해한다. 이슬람 문화, 인더스와 동남아시아 문화, 유럽이나 아메리카 문화, 동양의 문화권은 물론 중국과 몽골의 소수 민족의 문화까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들의 관습을 들여다본다.
3. 보통 사람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세계 어디를 가든 사람이 없는 곳은 없다. 저자는 그 도시의 보통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도시의 뒷골목, 재래시장, 작은 수공예품 가게, 동네 음식점, 오래된 카페 등을 느긋하게 돌아보며 그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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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중해와 인접한 북아프리카 지중해 문명권 도시들. 아프리카 토착 문화에 사하라 사막의 유목 문화, 이슬람 문화가 융합된 형태로 발전하기도 했고, 로마의 지배를 받거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유럽 제국주의의 침략을 당하는 등 격변의 역사를 거친 곳이 많다.
《이희수 교수의 세계도시문화기행》 2권은 북아프리카 지중해 도시들과 남부의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아프리카의 주요 도시들을 다룬다. 이슬람의 권위와 저력을 가진 모로코, 아랍의 얼굴로 유럽을 표방하는 튀니지, 아직도 내전과 테러가 자행되고 있는 리비아와 레바논을 비롯한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주요 도시 14곳을 찾아간다.
아프리카 도시 곳곳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이슈와 정치적 사건들, 다양한 인간 군상을 접하는 동안 ‘아프리카는 미개한 문화’라는 편견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이들을 이해함으로써 지금까지도 국제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여러 문제점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