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1 장 1-5 절은 앞으로 오실 메시야 왕과 그 왕국의 평화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 메시야적 왕은 모세와 같은 예언자나 아론 계보의 제사장이 아니라 이새의 뿌리 즉 다윗 왕의 후계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을 배반하고 이방신을 섬겨 나라가 망하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으나 그러나 온갖 고통과 시련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순종한 소수의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영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제2출애굽으로 구원시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해서 공의로 통치하고 새로운 평화왕국을 만들어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에덴 동산에서처럼 하나님과 화목하고 인간과 생물들이 화목하고 나아가 하나님-인간-생물-모든 자연이 화목하고 회복과 구원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이사야 11 1-5 의 사역과 주석을 통해서 메시야의 신학적 의미와 그분이 이루실 통치의 의미 등을 살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