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나라말 홍자성의 어록으로 전집 225조와 후집 134조로 구성된 2권을 완역하여 원문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전집에서는 현실 세계에 있으면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으며 후집은 은퇴 후 자연속에서 사는 한가한 풍류를 서술하고 있다. 인생에서 많은 경험을 한 저자가 나아가고 물러나야 할 때의 처세법 인생에 있어서의 즐거움을 평범한 삶 속에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짧은 문장과 대구법을 사용하고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