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만한 남자, 허동근. 십 년째 주방보조 신세. 주변 사람들이 모두 무시하는 ‘등급외 인생’을 살아간다. 어느 날, 혼자 짝사랑하던 ‘미진’을 도와줬으나 오히려 쓰레기 취급을 당하며 처량한 자신을 원망한다. 술로 신세 한탄을 하다가 오랜 노숙 동기였던 ‘춘국’에게 로또 한 장을 건네받는다. 나중에 로또 방송을 듣다가 자신이 가진 로또가 일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인생에서 한 방을 바라는가? 그렇다면 이 책 ‘한 번’ 읽고 짜릿한 ‘한 방’을 노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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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차영민
세상 사람들 가슴 속에 품은 이야기를 모두 모으고, 모아 글로서 아름답게 그리고 싶은 사람. 아직 그의 가슴 속에는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수많은 이야기를 세상에 보여주고자 오늘도 세상을 보고, 들으며 이야기를 그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