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다섯 개의 포옹

최옥정 | 푸른영토 | 2012년 04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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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스물다섯 개의 만남! 만남 떨림 홀림 헤어짐에 관한 스물다섯 개의 이야기가 담긴 최옥정의 소설집 『스물다섯 개의 포옹』. 다양한 만남의 이야기이자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역동적이면서도 차갑고 메마른 도시 뜨겁고도 차가운 도시 서울.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이제 막 만남을 시작했고 어떤 사람들은 무르익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헤어진다. 작가는 서울에서 마주친 모든 만남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만남 뒤에 찾아오는 고통과 이별 앞에서 무력한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생동하는 젊음이 녹아 있는 서울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만남 떨림 홀림 헤어짐에 관한 스물다섯 개의 이야기 《스물다섯 개의 포옹 Couples in Seoul》은 만남의 이야기인 동시에 서울이라는 도시에 관한 이야기다.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도시 서울은 역동적인 도시의 대명사이지만 그 배면은 차갑고 메마른 산업도시다.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막 만남을 시작했고 어떤 만남은 무르익었고 어떤 이들은 곧 헤어질 것이다. 그 모든 만남은 슬픔 위에 세운 집이다. 그들은 쉽게 만남을 시작하지만 만남 뒤에 도래할 고통과 이별 앞에서 무력하다. 그래서 그토록 뜨겁게 끌어안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포옹의 흔적들이다. [추천사] 물음표의 사랑 본문에 나오는 표현대로 ‘물음표를 달고 있는 당신 얼굴’을 여기서 본다는 것은 상큼한 일이다. 그것이 사랑의 본모습이라고 쓴 작가가 과연 있었을까 싶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 소설들에서 ‘물음표’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조용하고 담담하게 묻고 있는 그것은 실은 사랑의 긍정이기 때문이다. 생동하는 젊음이 녹아 있는 서울을 가까이 숨 쉬듯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도 작가의 능력은 놀라운 바 있다. 자칫 툭툭 튕겨져 나올 것 같지만 어느새 우리 살결에 숨 쉬는 친화력. 담백한 가시 같은 게 있다면 그런 것! #8212 윤후명(작가)

저자소개

최옥정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영문과 연세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2001년 한국소설 에 단편소설 기억의 집 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편소설 식물의 내부 로 허균문학상을 장편소설 《위험중독자들》로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소설집 《식물의 내부》 장편소설 《안녕 추파춥스 키드》 포토에세이집 《On the road》 등이 있다.

목차소개

작가의 말
굿모닝, 조르바!
미인
당신의 얼굴
새벽 다섯 시,별들은 제 집으로 돌아간다
너에게 빠지지 않을 방법을 가르쳐줄래
어디 가고 싶은 데 없어요?
나무는 너를 기억할 거야
남과 여
아침에 만나는 첫 번째 사람
야행
체념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야
드렁큰
따뜻한 손
그들만의 방
너는 나의 빛나는 세상
꿈에서 꿈을 꾸었어요
소금이 오는 시간
The World’s Best Avocado Juice
서울, 36.5˚
서포모어 징크스
간과 콩팥
당신은 어디로 간 걸까요?
그녀가 돌아왔다
어떤 선물은 피를 요구한다
생활의 발견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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