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에 살고 있는 제인과 루신다가 외출을 한 사이에 일어난 이야기. 붉은 벽돌에 하얀색 창문 하늘거리는 커튼까지 너무나 예쁜 인형의 집이 있었어요. 이 집에는 집주인인 루신다와 요리사인 제인이 살고 있었답니다. 어느날 루신다와 제인은 유모차를 타고 외출하게 되고 그 사이에 톰썸과 헝카멍카 두 마리의 생쥐가 인형의 집에 찾아오게 되죠. 들어와서 부엌의 식탁을 본 두 마리의 생쥐들은 맛있는 음식이 잔뜩 차려져 있자 매우 기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죠. 하지만 곧 그 음식들이 석고로 만들어진 것을 알게된 톰썸과 헝카멍카는 인형의 집에 장난을 치기로 마음먹어요. 제인의 옷장에 있는 옷을 모두 다 꺼내서 던져놓고 베개를 뜯어 깃털을 빼내죠. 그리고 헝카멍카는 인형들의 의자와 몇 벌의 옷 부엌 살림 등 이것저것을 챙겨서 돌아오게 되죠. 얼마 후 제인과 루신다는 돌아오게 되고 엉망이 된 자신들의 집을 보게 되죠. 톰썸과 헝카멍카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들은 정말 나쁜 생쥐였을까요? 생쥐들의 장난끼 가득한 이야기를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