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마크 해스켈 스미스 (Mark Haskell SMITH, 1957~ )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는 마크 해스켈 스미스의 데뷔작이다(2002). 소설을 쓰기 이전 유명 각본가로 명성을 날려, TV 드라마 「스타 트렉」, 「가문의 영광」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메링 더 마피아」) 등을 쓴 각본가이기도 하다. 「CSI 과학수사대」 저자이자 영화감독인 맥스 알란 콜린스는 이 책에 대해 “금세기의 가장 신선하고 새로운 목소리!”라는 찬사를 보냈으며, 출간 전부터 할리우드의 러브콜이 쇄도, 50만 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드림웍스 픽쳐스와 계약을 체결, 큰 화제가 되었다. 현재 제작에 브루스 코헨(Big Fish, American Beauty), 감독에 베리 소넨필드(When Harry Met Sally…, Misery, Men in Black 3), 주연에 로버트 패터슨(Twilight)이 확정되어 영화화 작업 중이다. 1957년 미국 캔자스 주에서 출생, 1979년 에버그린 주립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비커스’라는 아트펑크 밴드에서 기타리스트와 가수로 활동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 미국 영화 예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 이때 할리우드 관계자의 눈에 띄어 본격적인 시나리오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TV 시리즈 「스타 트렉... 」, 「동양특급 로형사」, 영화 「황야의 7인」, 「트렁크 속의 연인들」, 「형사 가제트」, 「아나콘다」 등의 각본을 집필했다. 10여 년간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면서 각본상 수상 등 중견 시나리오 작가로 인정받다가 돌연 평소 큰 관심을 지녔던 소설 집필로 눈을 돌렸다. 2002년 『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로 데뷔, 이어 Delicious(2005), Salty(2007), Baked(2010), Raw(2013) 등 감각적인 소설을 연이어 발표했다. 현재 나체주의에 관한 논픽션 『벌거벗고 점심을Naked At Lunch』을 집필 중이며,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글쓰기 및 공연예술 강의를 하고 있다.
www.markhaskellsmi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