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김하나린
저한테는 이 전자 출판이 가장 큰 시작이기에,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소설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친구들끼리 카페를 만들어서 친구들의 이름을 넣어서 소설을 썼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부족한 글 솜씨로 소설을 써서 인터넷에 올리고 컴퓨터에 저장해서 쓰고 하면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제가 벌써 20대가 되었어요. 작가가 꿈이라고 하면서 현실에 못 이겨서 관련 없는 학과를 나오고 다른 직업을 가졌어요. 그래도 꾸준히 소설은 쓰고 있었는데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니 기쁜 마음이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문체, 대사, 소재 모두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지만 항상 저를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언제나 행복한 나날 되세요!
작품 소개
“너, 하이에나가 어떤 동물인지 아냐?”
“…….”
“그것들은 협동하면 지들보다 큰 짐승도 잡아먹고, 맹수들의 사냥감을 가로채기도 해. 거기다가 먹이를 먹을 때는 서열이 높은 놈부터 먹는다나. 그 놈이 다 먹어치우면 뒤에 있는 것들은 먹지도 못하는 거야.”
“…….”
“웃기지 않냐. ‘너’라는 먹잇감을 먹자고 남자 셋이 득달같이 달려들고, 누가 먼저 먹어버릴까 서열을 따지고 있는 것이. 똑같잖냐, 그 더럽고 비열한 하이에나들이랑.”
“그거 알아둬라. 그 서열 꼭대기에는 내가 있다는 걸.”
“…….”
“백설, 넌 결국 내 먹잇감이야.”
온갖 불행을 안고 사는 여자, 백설
그녀를 지켜주고 싶은 세 남자의 이야기
심장을 파버려서라도 그녀를 곁에 둘 수 있다면……
아빠의 가출, 엄마의 죽음, 언니의 자살,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동생……. 술집에서 일하던 엄마가 병으로 죽고 난 후, 끌려가 몸을 파는 여자가 될 뻔했던 설의 손을 잡아준 사람은 남자 친구 도겸이었다. 도겸은 설의 오랜 친구인 태준을 무섭게 질투하고, 설은 도겸의 집착에 점점 지쳐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설은 우연히 마주한 한 남자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낀다. 마음속에서 파도가 울렁거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느낌. 우연인지 필연인지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그 남자를 향해 설의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는데…….
한 여자를 가슴에 새긴 남자의 짐승 같은 사랑! 《더러운 하이에나》
더러운 하이에나 / 김하나린 / 로맨스 / 전2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