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와 판타지를 넘나들며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있는 김범영의 추리소설! 어느 날 갑자기 시체로 발견된 재벌가의 상속녀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와 미스터리 자신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저승에서 돌아온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외모 탁월한 사업능력으로 대한민국 모든 남성의 마음속 연인이었던 제갈미경. 재벌가의 무남독녀인 그녀가 어느 날 별장에서 목을 맨 시체로 발견된다. 과연 그녀의 죽음은 자살인가 타살인가? 타살이라면 그녀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풀리지 않는 의문과 음모들. 자신의 죽음이 억울하고 원통했던 미경이 귀신이 되어 다시 세상에 돌아왔다! 죽은 사람이 직접 자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파헤친다는 신선한 발상을 바탕으로 하는 이 소설은 결말로 치닫는 그 순간까지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과연 그녀는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