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ePUB이다. 하지만 이것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ePUB제작기법을 바탕으로 표현법을 중심으로 한 ePUB편집디자인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기능에 집중한 것이 아닌 보여지는 것에 설명을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출판사 그리고 영세한 전자출판사들이 퀄리티 있는 ePUB을 생산하도록 프로세스를 제안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의 ePUB관련 책들이 기능을 위주로 했다면 이 책은 보여지는 것을 위주로 기술되었음을 밝힙니다. 게다가 전자책의 특성상 업데이트가 가능해서 3년간 연 2회의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 진정 살아있는 전자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