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문과 김철 교수의 평론집으로 김동리와 파시즘, 김지하, 친일문학론을 이야기하고, 이인화의『인간의 길』과 이문열의 작품『선택』을 불량 상품으로 진단한 현장 비평이 실려 있다. 또한 염상섭, 손창섭, 장용학, 김성한 등의 작품을 통해 1950년대 문학을 단절과 고리로 해석하고 현역 중진 작가인 이청준, 김승옥, 조정래의 작품 비평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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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74년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문과 석, 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잠없는 시대의 꿈}, {구체성의 시학}, {국문학을 넘어서}, {'국민'이라는 노예}, {바로잡은 무정}, {문학 속의 파시즘}(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