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부산일보'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조 가작을 수상하였다. 부산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과정을 수료 하였다. 성파시조문학상(1986년), 오늘의 시조문학상(1992년), 그리고 부산시문화상(1998년)을 수상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부산시조 시인협회 회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시조집 {청산곡(靑山曲)}, {내 조국아 하늘아}, {호롱불}, {대숲에 사는 바람}, {고향에 내리는 눈}, 수필집으로 {간직하고 싶은 우리들의 정서들을 위하여}가 있으며 연구서로 {고시조의 본질}, {현대시조론}, {개화기시가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