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고분문화와 여성』은 여성이라는 주제를 부각시켜 신라 여성과 관련되어 발표했던 논문들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신라에서 외형의 크기와 화려한 부장유물로 유명한 적석목곽분에 보이는 성별의식을 다루고, 적석목곽분에 이어 주묘제로 등장했던 석실분을 통해 출계 의식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문헌자료에 나타난 실라 여성의 정치활동 자료를 다룬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1967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주대학교에서 연구교수·초빙교수를 지냈고,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피장자 성별 문제를 통해 본 신라 적석목곽분 사회의 성격〉,〈황남대총의 주인공 재검토〉,〈고구려 서옥제의 혼인 형태〉,〈신라 알영 전승 의미와 시조묘〉, 《우리 여성의 역사》(공저),《혼인과 연애의 풍속도》(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