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칠이는 마음도 좋고, 기운도 세고 한 까닭에 우리 반 학생뿐만 아니라 아무하고도 잘 놀았습니다. 아이들이 싸움을 하면 반드시 복판에 뛰어 들어가서 커다란 소리로 웃기고 떠들고 하여 싸움 중재를 일쑤 잘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에게는 거의 날마다 꾸지람을 받았습니다.…… {멀리 간 동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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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 / 백시라 / 나도향 / 김남천 / 김예지 / 박노갑 / 김재순 / 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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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 멀리 간 동무 (백신애)
- 곡마단의 두 소녀 (백시라)
- 행랑자식 (나도향)
- 정거장 (김남천)
- 삼 남매를 울리던 날 (김예지)
- 소년 물장수 (박노갑)
- 홍수 가던 날 (김재순)
- 꿀단지 (적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