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그동안 활발한 비평활동을 보이는 한편 《문학사상》,《문학수첩》,《21세기문학》,{한국문학평론}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과 주간을 맡아왔다. 김환태평론문학상,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시와시학상, 경희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평론집으로 『위기의 시대와 문학』(세계사, 1996), 『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민음사, 1997), 『문학의 숲과 나무』(민음사, 2002), 『문화 통합의 시대와 문학』(문학수첩, 2004), 『문학과 예술혼』(문학의숲, 2007), 『디아스포라를 넘어서』(민음사, 2007) 등이 있고 다수의 저서가 있다. 특히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 사무총장, 통일문화연구원 원장 등의 주요 경력과 관련하여 북한문학과 해외동포문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많으며, 그 결과로 『북한문학의 이해』1~4권 및 『한민족 문화권의 문학』1~2권을 엮은 바 있다. 현재 경희대 문화홍보처장,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 국제한인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