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난 이들의 노래』는 재외동포의 문학을 연구한 책이다. 연변 조선족 문인들은 한글로 글을 쓰고 있어서 언어상의 갈등이 크게 없었지만 러시아어로 소설을 쓰는 박미하일처럼 모국어를 모르는 데서 오는 갈등도 작품세계와 더불어 담아냈다. 조옥동, 차신재, 김병학 등 다양한 작가들의 문학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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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으로 등단. 1992년 {현대시학}에 {산업화 시대의 시인들}을 연재하면서 비평 활동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