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책]프로방스에서 길을 걷다 1

한윤희 | 더플래닛 | 2012년 03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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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낯선 도시에 취한" 그녀의 네 번째 여행 이야기!

이 책은 프랑스 최대의 항구 도시이며 축구 선수 지네딘 지단의 고향인 마르세유, 근대 회화의 아버지 폴 세잔의 고향인 엑상프로방스, 중세시대의 교황청이 있는 아비뇽, 아비뇽을 감시하기 위한 마을 빌뇌브레자비뇽, 태양의 화가 빈센 반고흐가 사랑한 아를, 알퐁스 도데의 풍차가 있는 퐁비에유 등 프로방스 지방의 크고 작은 도시들뿐 아니라 스페인으로 떠나기 위해 잠시 거쳤던 랑그도크루시용 주에 있는 몽펠리에까지 나 홀로 여행자가 쉼 없이 거닐며 담은 여행의 기록이다. 여행지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와 더불어 세잔과 고흐 등 예술가들이 남긴 흔적들과 조우한 그 순간의 짜릿한 감동을 글과 사진, 그리고 그들의 실제 그림과 함께 세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보헤미안을 꿈꾸는 어느 소심한 여행자의 눈과 마음과 사진에 담긴 기억들을 보고 있으면 프로방스의 고즈넉한 여유가 묻어나는 축복받은 자연 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한 번 걸으면 그림 같은 풍경에 매료되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프로방스로의 여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여행자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 그녀와 함께 꿈의 여행지 '남프랑스 프로방스'로 여행을 떠나보는 걸 어떨까?

저자소개

성균관대학교 석사이며 '도서출판 더플래닛'을 운영 중이다. 어릴 적부터 심한 멀미와 고소공포증으로 여행과 늘 거리가 멀었다. 학창시절 그 흔한 배낭여행 한 번 못해보고 평범한 삶을 살던 서른 즈음, 누군가에 이끌려 억지로 떠났던 첫 해외여행으로 호환 마마보다 무섭다는 여행 병에 걸리게 된다. 소심하고 낯가리고 심각한 길치에 영어 울렁증까지 여행의 최악조건을 두루 갖췄지만, 여행길에 접어들면서 이런 악조건들을 극복하며 진정한 보헤미안으로 거듭났다. 지금까지 세계 80여 개의 크고 작은 낯선 도시들을 거닐며 눈과 마음과 사진에 담긴 여행의 기억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서로는 『낯선 도시에 취하다』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기),『파리를 기억해』 (프랑스 파리, 파리 근교 여행기),『코트다쥐르 푸른빛에 물들다』 (남프랑스 여행기 1), 『프로방스에서 길을 걷다』 1, 2 (남프랑스 여행기 2), 『남프랑스 프로방스 가이드북』,『Travel Guide』 (Southern France Cote d'Azur)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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