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청소년들의 국가관 함양을 위해 한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엮은 <스토리텔링 한국사 시리즈> 중 [임진왜란과 성웅 이순신] 편이다. 민족의 치욕이었던 임진왜란의 발발 원인과 그 참상, 전쟁 중에도 당파를 일삼는 관료와 무기력한 관군에 반해 애국의 창칼을 높이 쳐들고 왜적을 무찌른 의병들의 활약상, 그리고 마침내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이 왜의 수군을 괴멸시키며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내용이 대하소설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주입식이나 암기식 역사교육에 거부감을 갖는 청소년들이 한국사를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음으로써, 자연스레 국가관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