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소리와 영상을 함께 아우르는 다형식 작가 당기무(當其無)의 이름은 도덕경 제11장 무용(無用) 편에서 땄습니다. 시인도 아니고 가수도 아니고 사진가도 아닌 당기무의 자유실존 프로젝트는 인간의 자유로운 실존을 향한 스스로의 물음과 탐색을 통해 인간에 대한 왜곡되지 않은 표현과 감상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지향점을 성찰하게 하는 다분히 의도적인 세계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Danggimu(當其無) the photo essayist does the multimedia works where the writings and music and the pictures are included. His name quoted from eleventh chapter of Tao Te Ching(道德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