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

김영동 | 키메이커 | 2015년 01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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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항상 바쁘고 긴급하고 조급하고 빨리빨리가 언젠가 모르게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의 행동지침이 되어버렸고 마치 전쟁터와 같은 도시의 생존경쟁 사회에서 우리는 무슨일을 하든지 늘 바쁘기만 하다.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는 도시의 경쟁사회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우리의 조상들이 물려준 상부상조는 오직 1등만이 살아남는다는 교육전문가에게 팔아먹었고 더 이상 사람들을 신뢰할수 없다며 의심의 눈초리로 서로가 서로를 쳐다보는 불신의 악한세력은 우리의 삶을 더욱 황폐화 시킨다.

도시의 끝없이 솟아오른 빌딩사이로 바람도 피해 다니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마지막 남은 사랑과 인정 그리고 인심은 그 빌딩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빌딩속에 갇혀버린 그들의 생존경쟁 원리에 의하여 죽어버렸다.

필자가 너무 비약적으로 표현했는지 모르겠지만 극소수의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가운데 비즈니스 세계의 빌딩 숲속으로 오늘도 경쟁의 원리는 진행되고 있고 극소수의 사람이 사회의 지탄을 받고있는 사회의 현실이다.
그 숲속에는 수많은 인구를 빨아들이는 흡인력으로 지금도 오직 그 숲속에 들어가기 위하여 목숨걸고 경쟁하는 사람들이 한 두 사람이 아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약육강식의 원리가 적용되지만 인간의 세계에서는 약자보호의 원칙이 먼저 적용 되어야 한다.
만약에 인간이 약육강식의 원리에 의하여 살아간다면 동물들과 다를것이 무엇이 있을까?
인간은 마땅히 인간으로써 살아가며 지켜야할 도리가 있는 것이다.
이를 동양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유교사상에서는 “도” 라고 말한다.

인간은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 즉 “도”를 통하여 인문학이 발달하고 인문학을 통하여 인간은 학습과 교육 이 이루어지고 생각과 사상이 발전하며 새로운 학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모든 인간이 약자보호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살아간다면 인간세상에는 법이라는 것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철저하게 약자보호의 원칙을 지키며 살아갈수 없기 때문에 법이 필요하고 규칙이 필요하고 통제가 필요한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의지와 생각대로 살아가는 자유를 원한다.
하지만 그 자유가 “도” 를 벗어난다면 사회의 문제가 되고 이러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통제이고 바로 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먼저 자신이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 즉 “도” 를 통하여 스스로 지킬것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는게 바로 자기계발이다.
자기자신의 삶에 대하여 사회의 통제와 법을 적용하지 아니하더라도 스스로 지켜나가는 인생이 바로 자기계발의 성공자인 셈이다.

그러므로 자기계발은 먼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약자보호의 원칙아래에 있고 윤리와 도덕을 중요시하는 인간의 삶의 근본을 깨달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필자는 강조 하고싶은 것이다.

저자소개

인간의 성격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의 성장과정이나 환경에 따라 후천적으로 형성 되기도 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은 쉽게 바꾸기가 어렵지만 유아기의 성장과정이나 주변의 환경등으로 형성되는 성격은 얼마든지 학습과 훈련을 통하여 쉽게 변화 시킬수 있다.
따라서 유아기의 성장과정에서 아이의 성격을 올바르게 형성시켜주는 역할은 부모가 전적으로 맡아서 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정상적인 화평한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주로 올바른 성격을 형성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경우를 많이 볼수가 있지만 결손가정이나 폭력적이고 비도덕적인 문제의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올바른 성격을 형성하지 못하고 흔히들 문제아라고 말하는 그런 아이들이 많이 자라나는 것을 볼수가 있다.

물론 교육을 통하여 또는 자신의 확고한 신념에 의하여 문제의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도 훌륭한 성격을 형성하여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는 반면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라도 문제아로 자라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필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대체적으로 문제의 가정에 문제아가 자라나고 화평한 가정에 화평한 아이가 자라난다는 것이다.

유아기의 성장과정에서 형성되는 아이의 성격은 부모의 책임이 크다고 말할수 있고 부모는 항상 자식이 자라나는 과정과 유년기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훌륭한 성격의 소유자로 성장할수 있도록 항상 지켜보며 가정에서 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소위 말하는 가정교육이라고 말하지만 과거에 우리 조상들은 대가족의 제도아래 3대에서 4대가 한집안에서 다같이 살아가며 어른을 공경하고 질서와 예절을 지키며 사회적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교육이 이루어 졌다.

물론 우리의 조상들이 살았던 시대에는 양반과 중인 평민 천민을 확실히 구분하는 계급사회로써 필자가 말하는 그 시대의 가정교육이란 주로 양반사회의 가정교육을 말하는 것이고 그 당시에도 천민사회나 평민사회에서는 가난으로 인하여 먹고사는 것을 중심으로 살아왔던 그들의 삶에서까지 가정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가 살아가는 현시대에는 우리의 조상들이 살아왔던 과거의 시대와는 달리 그 당시에는 평민과 천민사회에서 일부 계층의 사람들은 글을 배우고 교육을 받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던 시대에 살고 있었지만 우리는 지금 누구든지 교육을 받을 권리가 보장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나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을 권리도 있고 부모세대는 아이들에게 가정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쳐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불과 1960~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즉 필자의 어린시절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가정이 많았으며 이러한 가정에서는 우리의 부모세대가 그분들의 부모를 함께 모시면서 살아가는 가정이 대부분 이었다.

그러나 농촌사회에서 도시사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농촌인구의 감소와 도시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핵가족화 되어가고 사회와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서 부부가 함께 맞벌이에 나서며 아이의 교육은 아직 첫돌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보육원에 맡겨버리고 타인에게서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엄마의 품을 떠나 타인의 손에 맡겨져 자라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리고 그 아이가 조금만 더 자라면 유아원 어린이집등을 통하여 어린아이들의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으므로 현실적인 가정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나마 유아기와 유년기의 성장하는 아이가 적어도 만4세까지만 이라도 가정에서 정상적으로 엄마의 따뜻한 품안에서 자라날수만 있다면 아이의 성격은 평온하고 온화하며 따뜻한 성품이 형성될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아무튼 핵가족화로 인하여 또는 도시의 바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열심히 돈을 벌어 얼마나 부자가 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서 자식공부에 뒷바라지하며 서로 경쟁적으로 수많은 돈을 투자하여 자식을 일류대학 보내고 졸업하여 크게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가정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자식이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들 무엇하랴

이러한 사람들이 오히려 사회의적이 되어 한순간에 감옥가는 현실들을 우리는 너무나 많은 언론 보도를 통하여 보아왔다.

훌륭한 인격의 바탕아래 제대로된 가정교육을 받고 그들보다는 조금 작게 성공한 자식이면 어떠랴
이들이 끝까지 올바른 인격을 소유하고 윤리와 도덕을 중시하며 살아가는 것이 이 사회는 더욱 존경받는 대상의 인물들이 아닌가?

필자는 먼저 일류대학 목표가 아니라 먼저 자식의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고 윤리와 도덕을 바탕으로 질서와 예를 지킬줄아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부모세대들에게 말하고 싶다.

사람의 성격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은 쉽게 바꾸기가 어렵지만 이것도 또한 학습과 훈련을 통하여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후천적인 성장과정에서 형성되는 성격은 쉽게 학습과 교육이나 훈련등을 통하여 변화시킬수 있다.
이러한 성격을 변화시키고 개조하며 새로운 좋은 성품이나 인격으로 변화 시키는 과정이 바로 자기관리이다.
이러한 자기관리를 통하여 우리가 제대로 받지못한 가정교육을 대신하여 훌륭한 인품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자기관리를 통한 자기계발이다.

필자는 경쟁에서 이기는것 만이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 오직 약자보호의원칙 아래에서 인간의 성품을 계발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올바른 자기계발의 기초임을 깨닫고 본 자기계발서를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 자기관리와 자기계발

2. 인간의 성격형성과 변화과정

3. 당신의적 1번 게으름

4. 당신의적 2번 두려움

5. 당신의적 3번 분노

6. 당신의적 4번 잘못된 선택 과 비교

7. 당신의적 5번 조급함

8. 당신의적 6번 부정적 사고

9. 당신의적 7번 실패와 좌절

10. 당신의적 8번 교만과 지나친 자신감

11. 당신의적 9번 지나친 경쟁의식

12. 당신의적 10번 칭찬과 비판

13. 당신의적 11번 열등감

14. 당신의적 12번 지나친 겸손

15. 당신의적 13번 죄책감

16. 인간관계관리

17. 인격관리

18. 성격관리

19. 성품관리

20. 노후관리

21. 건강관리

22. 시간관리

23. 직업관리

24. 이미지 관리

25. 과학과 철학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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