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염려 마

변영희 | 한국문학방송 | 2014년 04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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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책(전자책)을 내려는 내 마음이 특별하다.
기막힌 슬픔을 겪을 때 사람들은 정처 없이 길을 떠나거나, 혹은 밤새워 술을 마시면서 친구에게 하소연할 수는 있다. 그렇다고 하여도 큰 슬픔이 해소되거나 소멸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글과 관련된 일, 그동안 써온 글을 묶어 수필집 제4를 내기로 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헤맬 때 나는 늘 책상 앞에 앉았다.
돌아보면 글쓰기는 나에게 치유의 방편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소설이든 수필이든 글을 쓰고 있을 때가 가장 ‘나’ 일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엄마는 염려 마!》의 탄생으로 내 안의 슬픔이 행복으로 치환되기를 바란다.
‘행복으로 가는 길라잡이’ 나는 새로 태어난 내 책에 그렇게 별칭을 붙여두기를 희망한다.
오직 행복하고 싶은 마음으로.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저자소개

■ 변영희 소설가·수필가
♣ 청주 출생
♣ 동국대학교(문학석사), 동방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 《문예운동》 소설, 《한국수필》 수필 등단
♣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수필작가회 회원
♣ 실버넷뉴스(인터넷) 기자
♣ 한국수필문학상, 손소희소설문학상 수상
♣ 장편소설 『마흔넷의 반란』, 『황홀한 외출』, 『오년 후』, 『사랑, 파도를 넘다』
♣ 소설집 『영혼 사진관』, 『한국소설베스트선집 2』(공저)
♣ 수필집 『비오는 밤의 꽃다발』, 『애인 없으세요?』, 『문득 외로움이』, 『엄마는 염려 마』, 『뭐가 잘 났다고』

목차소개

작가의 말

제1부 혼불에 빠지다
우울한 날은 국립현충원으로 간다
생과 사
서운동 (瑞雲洞)교향악
혼불에 빠지다
눈 내리는 밤
그리움을 품다
양동마을
며느리의 초대

제2부 콩돌 해안의 낭만
후회
변해명 선생님!
육영수 생가를 다녀오다
한 해를 보내고
에미야!

추억의 장소
콩돌 해안의 낭만

제3부 그거 돈이 돼?
조경희 선생님과의 만남
매지리의 평화
시집 간 아들
그거 돈이 돼?
하얀 민들레
비오는 날의 단상
정말 그랬을까
당부

제4부 감자를 먹으며
빈집
며느리 생각
PC 앞에서
대추가 익어가는 계절
감자를 먹으며
시지프스 신화와 키다리 아저씨
현충원 나들이

제5부 너밖에 없어
통영에서의 하루
너밖에 없어
시드니에서 온 여인
엽서 한 장
봄이 오면
노가리 한 쪽
지각생

제6부 아직도 이렇게
눈꽃 소식
깍두기만 담아
엄마는 염려 마
아직도 이렇게
나는 나
보일러 아저씨
고양이 가족
악양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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