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진리

필자의 고향은 경상남도 밀양시이다.
1962년 1월2일 나는 거기에서 태어났다.
우리식구는 거기에서 내가 5살까지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를 왔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나와 동생 4식구였다.
우리는 부산으로 이사를 와서 어머니는 2명의 동생들을 더 낳았고 식구가 6명으로 늘어났다.
필자는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2년 동안은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던 아버지가 몸이 좋지 않아 시골인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요양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때 필자는 2년 연속 여름방학 때는 할머니와 아버지가 사시는 고향에서 농사를 짓는 광경을 바라보며 농촌생활을 잠깐 경험하기도 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 하게 하리라.
인간은 영혼이 자유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서양에서는 일찍이 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영혼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철학을 연구하고 배우며 살아왔다.
이것이 곧 서양의 인생철학이고 인생의 진리를 탐구하는 영역이다.
서양 사람은 빵만으로 살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밥만 먹고 살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반드시 육체가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입으로 먹는 양식이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영혼의 양식이다.
우리의 영혼의 양식은 바로 진리를 깨달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서양철학이다.

동양에서도 일찍이 인생의 문제를 다루는 수 많은 영역의 탐구와 연구를 통하여 동양철학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바로 ‘도’라고 말하는 것이다.
‘도’란 한마디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하여 배우는 학문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
이처럼 동양에서도 인생철학을 다루는 목적이 바로 인간의 영혼에 대한 문제이다.
동양철학에서는 윤리와 도덕을 중요시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예의를 중요시 했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도를 통하든 진리를 통하든 우리는 매일 영혼의 양식을 먹어야 산다.
이러한 진리를 깨닫는 게 인생철학임을 알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