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의 말_ 우리 시대, 서양고전을 읽는다는 것
1부 삶에 대한 가르침
01 철학적 수다쟁이들의 사랑: 플라톤의 『향연』
사랑에 울고 웃고 | 사랑은 빈 곳간을 채우는 것
에로스, 영원히 풀리지 않은 격정 | 사랑의 향연으로의 초대
02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그래,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 | 향락적인 삶, 정치적인 삶, 그리고 관조적인 삶
삶의 궁극적인 목적, 행복 | 시소의 무게중심에 행복이 있다
03 내 머리 위에 별이 빛나는 하늘, 내 마음속의 도덕법: 임마누엘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도덕적으로 산다는 것 | 누구나 착하게 살아야 한다
우리 모두에게 적절한 도덕적 행위
04 사랑하라, 사랑하라. 그런데 어떻게 하지?: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온통 사랑으로 배고픈 사람들 | 네가 아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야!
고독의 탈출구, 사랑. 하지만 너무 어려워 | 무너진 사랑탑을 다시 세우며
05 세상에 착한 사람이 있긴 한가?: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정신적 삶에 게으름 피우기 | 너무 평범한 아이히만의 잘못된 복종
생각 없이 행위하는 것이 가장 큰 범죄 | 너무나 평범한 악
2부 정치에 대한 가르침
06 거대한 괴물의 손에 맡겨진 정치: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정치, 참으로 복잡하고 부담스럽고 | 리바이어던, 괴물이 지도자로
리바이어던은 왜 필요한가 | 올바른 정치꾼, 리바이어던
07 착한 사람이 바보인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아랫자리를 박차고 나아가 윗자리로 | 나, 사람들과 함께 살고 싶다
당근과 채찍 |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
08 21세기, 마르크스로의 낯선 여행: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1844 경제학-철학수고』
하루 한 잔, 윤리적인 커피 마시기 |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다
보이지 않는 손의 주인은 상위 1% | 돈이 돈을 낳고, 돈이 돈을 먹는 세상
커피 한 잔과 함께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
09 옳지 못한 것을 따르기보다 거부하는 것이 낫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시민의 불복종』
악법도 법이다? | 정부가 원하는 바와 내가 원하는 바의 충돌, 그 결과는?
저항하라, 그것이 설령 범법 행위가 된다 할지라도?
세상을 바꾸는 힘은 인간의 손에서 나온다
10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보임에 대한 두려움 | 보이지 않는 눈이 더 무섭다
뾰족탑과 오각형 | 빅브라더, 무의식적 감시망에서의 탈출
3부 앎에 대한 가르침
11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 얻게 되는 가르침: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
소크라테스의 선택 | 안티고네, 그녀의 선택
사람다움의 갈림길에서 | 잃은 뒤에 얻게 되는 교훈
12 토론의 영역에서 자유를 즐기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SNS가 넘쳐나는 세상 | 누구나 정치를 하는 세상
100분 토론, 탁상공론? | 광고 속 주인공인가, 전체주의의 독재자인가
13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대중의 반역』
제 이름을 갖지 못한 들풀이어도 | 똑같은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다
무기력하고 무능한 대중, 그것이 반란? |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
14 생각하고 말하고 듣고 쓰고 읽고: 파울루 프레이리의 『페다고지』
쓰고 말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 프락시스, 제대로 된 교육
지식은 무조건 쟁여놓는 은행 금고의 돈이 아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사이의 대화
15 당신은 어떤 지식인인가?: 안토니오 그람시의 『옥중수고』
지식인으로 산다는 것 | 지식인이란 누구인가?
전통적 지식인과 유기적 지식인 | 당신은 어떤 지식인인가?
『살아가면서 꼭 읽어야 할 서양고전』 저자와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