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그 남자 이용법 (전2권/완결)

김아람 | 라떼북 | 2015년 03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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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궁금한 게 있어요.”
“……?”
“어떻게 하면 다시 돌아오고 싶은 여자가 되는 거예요?”
“뭐라고?”
“저한테 말했잖아요, 다시 돌아오고 싶은 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요.”

바람난 전 남자친구를 되찾고 싶은 그녀의 엉뚱한 제안!
‘애인대행계약’으로 맺어진 두 남녀의 유쾌 발랄 로맨스 [그 남자 이용법]

오직 남자친구 경호에게만 헌신했던 희정은 갑작스럽게 경호로부터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는다. 그것도 모자라, 같은 과 후배 수연과 경호가 바람이 났었던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하지만 마음이 남은 그녀는 눈물로 경호를 붙잡고, 결국 돌아오는 건 비참함뿐이었다. 상심한 희정은 술로 마음을 달래고, 다음 날.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엉뚱하게도 희정의 집 아래층에 사는 까칠남 도영의 집이었다.

“분리수거 열심히 하면 뭐 하냐. 쓰레기 같은 놈은 구별도 못하면서…….”

캠퍼스 내 유명 훈남, 김도영. 서글서글하고 훤칠한 외모와는 달리 까칠한 성격에 그는 반전매력까지 더해져 숱한 여성들의 시선을 받는다. 그런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정리’와 ‘청소’였다. 제멋대로 벗어놓은 옷가지와 먹다 남은 컵라면 및 과자봉지들이 쌓여 발 디딜 틈조차 없어 보이는 쓰레기집에서 살고 있는 도영. 어느 날, 그의 앞에 위층에 사는 희정이 솔깃한 제안을 하는데.

“제 남자친구 행세 좀 해주세요. 그러면 그 쪽, 집 청소해드릴게요.”

그저 불쌍해서, 술에 취한 윗층 진상녀를 소파에서 하룻밤 재워준 것뿐인데, 뭐? 세상에. 이젠 남자친구 행세를 해달란다. 도영은 황당했지만 결국 청소를 해준다는 희정의 말에 솔깃해 서로 필요에 의한 계약을 맺게 된다.
기간은 한 달 반, 점심시간을 포함한 캠퍼스 내에서, 스킨십은 손잡기까지. 대신 일주일에 두 번씩, 총 열 두 번의 청소하기. 계약을 성립한 그들은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성실히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두 사람. 그러던 중, 점차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돌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의 계약의 끝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저자소개

김아람

소설처럼 영화처럼 특별하고 재밌는 일상을 바라는 평범한 20대 직장인으로 퇴근 후에는 건조하고 밋밋한 현실을 잠깐이나마 잊을 수 있는 달콤 쌉싸름한 설렘을 그리고 싶어 처음으로 로맨스소설을 써보게 되었다.

출간작 [내겐 너무 어려운 연애]

목차소개

01 ~ 17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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