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화려한 시절 (전2권/완결)

임숙경 | 라떼북 | 2014년 1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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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돈에 울고 죽고, 돈에 웃고 사는 세상. 이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것이 돈, 더러운 돈에 미치고 환장하는 세상. 사람이 돈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 그 세상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기 위해 뭉친 20대의 청춘들, 그들의 화려한 시절.

복수를 위해 뭉친 4인방
귀태, 낙원, 개리 그리고 홍일점 미도
그들이 세상에 외치는 메시지
‘황금 독수리 온 세상을 놀라게 하다’

미도는 수감된 지 5년 만에 사그라지지 않은 복수심을 안고 출소한다. 그녀의 복수심은 KC그룹 회장 최국철을 향해 있었다. 억울한 누명을 씌워 미도의 부모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 미도는 5년 전에 실패했던 복수를 단행하기 위해 KC그룹이 주최한 경제 세미나를 찾아간다.
최국철이 무대에 올라 연설을 하는 사이, 미도는 품에 숨긴 칼을 꼭 쥐고 조금씩 무대로 다가간다. 그녀가 칼을 빼들려는 순간, 미도의 팔을 낚아챈 세 남자는 그녀에게 복수를 함께할 것을 제안하는데…….
“너 10억, 아니 50억. 너 50억 만져봤냐.”
“…….”
“너랑 내가 지금부터 24시간 내내 평생 동안 일해도 만져보지도 못할 돈이거든, 그게? 그런데 지체 높고 귀하신 회장님들은 지금도, 이 순간에도 그 돈을 손에 쥐고 있을 거야. 자, 어쩔래. 칼부림하고 무기징역으로 다시 철창 안으로 짱박힐래, 아니면 우리랑 같이 그 개새끼들 엿 먹일래.”

20대 청춘, 황금 독수리 4인방의 치열한 복수극! 《화려한 시절》

저자소개

임숙경

할 줄 아는 게 글 쓰는 것밖엔 없습니다. 그 외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평생 살다가 가끔씩 생각나는 글 한 번 써보는 게 꿈입니다.
‘아, 그래. 그런 글이 있었구나. 그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래서 그 애들은 어디 있지?’ 하면서 이야기 속에 나온 인물들을 추억하게 만드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매번 글을 쓸 때마다 지금 쓰고 있는 글이 그 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씁니다.

목차소개

Prologue
01 ~ 20(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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